Jay's Ameba World


영화를 본지는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많은 것을 기억하게 해준 영화 였기에 한자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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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란 고장은 충주하고도 변두리다. 지금이야 공단이 들어서 시골 풍경이라고는 좀처럼 찾기 힘들지만, 불과 15년 전만 해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려 해도 멀리 마실을 가야할정도로 산골 오지 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같이 지으신 집은 전형적인 새마을운동의 산물로 지어진 집에, 작은 방 두개, 마루 그리고 부엌으로 이루어진 안채와 방하나와 광으로 이루어진 사랑채 그리고 외양간겸 창고가 있는 건물로 나눠져 있었다. 

외양간에는 항상 암소가 한마리씩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영화에서 처럼 소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진 않았지만, 영화에서 보아온 할아버지와 소의 모
외양간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인터넷을 통해 구한사진이다 하지만, 많이 비슷하다

습은 그저 영화속의 장면들이 아니라 나의 추억속에 남아 있는 장면 모두 그대로 이다.

밥 때가 되면 항상 여물통의 뒤지느라 분주하게 욺직여 목에 걸려 있던 워낭 소리(아버지 말로는 우리 지역에서는 풍경이라고 했다고 한다)가 들려 왔었다. 

아주 어릴적을 제외 하고는 우리집 소는 주로 출산을 목적으로 한 암소만을 키웠다. 늘 한마리가 자리를 지키다 어느덧 배가 불러오고, 백열 전구등을 하얗게 밝히던 어느날 밤이면, 어김없이 송아지가 태어나곤 했다. 
태어나자 마자 얼마 안되어 세상을 신기한듯 마냥 큰눈으로 바라보던 그 눈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신기한 마력이 있다. 

하지만 귀여운 모습도 잠시 호기심이 날뛰기기 일수다. 동네를 휘졌고 다니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야 하는게 바로 송아지다.

그도 잠시, 백여일이 지나고 나면,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한마리에 수백만원하는 송아지는 집안의 재산이다. 고로 상품가치가 높을 때 내다 팔아야 함은 당연하다. 소장수가 왔다 갔다 하고, 때가 되면, 이미 어미가 눈치를 챈다.

그러고 어느날 새벽, 그렇게 어미소는 하염없이 송아지를 부르며 울기 시작한다.
소의 울믐과 눈물을 보고 들으면, 그 어떤 인간의 슬픔 못지 않게 애절함이 느껴진다. 
그렇게 어미소는 한동안 밥도 입에 대지 않고 하염없이 울기만 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일이 지나고.. 그래도 해는 뜨고 달이 지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온다. 

워낭 소리는 그런 일상의 추억을 다시금 깨워준 영화이다.
일부에서는 상업적 이용이네, 동물 학대네 말이 많다.
하지만 나는 작게 나마, 할아버지와 소의 눈빛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멀리서 조용히 소의 풍경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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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meba
Movie l 2009/03/03 01:03
오랜만에 예전 회사에서 같이 일을 했던 형을 만났다.
잠시 동명이인으로 인해 다른 친구 인줄 알고 기다렸던 형에게 약간의 실망(?)을 했지만,
늘 만나왔던 것처럼 새로움 보다는 친근함이 느껴졌다.

문득 점심을 같이 먹던 중 형이 물었다.
"넌 40대 되면 뭐할거니?"
"형은 요즘 그 고민이 크더라.."

"전 그냥 제가 지금 하는 있는 걸 계속 하고 싶어요"
"사실 60까지 하는게 목푠데요.. 뭐.."

그런데 그 뒤 형이 다시 물었다.
"근데 계속 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럼요.." 그러나
머쩌근 웃음을 뒤로 하고 우리의 주제는 다른 곳으로 옮겼다.

결혼한지 수년이 되어 이제 6살을 둔 형이다.
형이 다니는 회사는 요즘 구조조정으로 시끄러운 모양이다.
무슨 행운인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아직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 일들이 주변에는 피부로 와 닿고 있나 보다.

2년전 내 인생의 방향을 다르게 바꾼 이후로 난 내 미래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뜻대로 되는 세상이 아닌 지금..
불안감은 어찌할 수 없는 것같다.

다시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31가 되었다. 그리고 10년뒤를 상상해 본다..
지금의 나로서.. 미래의 나로서.. 흔들리지 않는 나로서...

ps)1.  무슨 이유에선지 그림 업로드가 안된다..
     2. 아 새해 첫 포스트인 만큼 여러분들께 인사 올린다. Happy new year....~~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9/01/01 01:28


영화 : Australia
주연 : 니콜 키드먼, 휴 잭맨
감독 : 바즈 루어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후배의 결혼식이 끝나고, 롯데 명동점을 배회하다가 롯데시네마에 선착했다.

우선 영화 얘기를 좀 하자면, 이른바 대서사의 틀속에서의 인종에 대한 차별의 극복과 로맨스의 짬뽕이지만, 결국 남는건 아름다운 호주의 자연환경과, 늙지 않는 매력의 두 호주 출신 배우 ,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 뿐이다.



















이 둘은 왜 늙지 않고 이토록 아름다움(?) 을 발산하고 있을까?

울벌인의 야성미에다가 따뜻한 눈빛을 가진 배우. 최근에 피플지에서 2008최고의 섹시배우의 영광까지 안았다

말이 필요없는 니콜키드먼, 오히려, 탑건이나 센스앤 센서빌러티의 니콜이 더 나이들어 보인다. 최근 기사에서 애 낳고서 당분간 쉬겠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줄리아로버츠보다 훨씬 매력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의 키 인물은 바로..

거부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면, 외다리 신공의 절정을 보여준 이사람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대서사시라고 하기엔 무언가 빠진듯 한 느낌에 드러내고자 했던 것이라곤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세요 하고 광고하는거 밖에 없다.

물론 나중에 언젠가 나의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보리라..


6/10  학다리 권법의 힘.. !!!
Posted by jameba
Movie l 2008/12/14 02:53

오늘 지하철에서 결혼식에 가던중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이 있어 남기고자 한다.
시골 할머니의 영어짱 손녀 만들기

 라는 책의 한 부분이다.
(글은 기억에 의지하여 왜곡 돼었을 수도 있다. )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어쩔 수 없이 매를 들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 때 나는 마당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아이에게 매를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아이의 잘못을 뉘우치게 하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그 사이 정말 매를 들어야 할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버는 시간이 기도 하다. 잘못을 한 아이를 보자마자 매부터 찾고 "그거 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하고 소리치고 매를 들다보면, 나도 모르게 후회하고 만다. 대신 매를 가져오는 사이 내가 저지를 성급한 실수를 "엄마가 사랑하는 거 잘 알지" 하고 하면서 아이 스스로도 잘못을 뉘우치는 시간을 벌어주자. 아이가 운다고 다그치지 말고 운다는 것은 무언가 이마 잘못을 뉘우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총각이고 그렇다고 숨겨둔 자식이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이 미래에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스스로 준비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떠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8/12/14 02:28
오랜만에 밤잠이 이루지 못해, 넷을 떠돌다 문득 내 오랜 나의 모습이 그리워 찾았다. 마지
후회란

나 닮았다고 누가 그러더라.. ㅡ_ㅡ;

막글이 올초 1월에 쓴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니.. 새삼 참 오래 되었구나 싶다.

처음으로 맞은 서른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클줄로만 무언가 거창하게 시작하리라 했었지만,

여느 해와 다르지 않은 그런 한해가 아닌가 싶다.

오랜 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니, 추억이 떠오르고, 그 추억에 대해 좋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5년뒤 혹 10년 뒤쯤 지금을 기억한다면, 아니 올해를 기억한다면..
많은 것을 얻었지만, 정작 나이와 함께 얇아진 기억의 공간은 내게 '과거' 그 사실조차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늘 하던대로 하지만,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게 달려왔던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지금 많은 것이 혼란 스럽고, 지쳐 있는게 아닌가 싶다.
처음으로 내가 철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내가 병이란걸 가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후회.. 지난 1년이 부끄럽다. 나를 소중히 하지 못했기에,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나는 다시 말한다. 내 지금이. 미래의 과거.. 가 부끄럽지 않기를..

꼬리말 : 1. 안들어온 사이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꼈다. 뭔가 깔끔해 지긴 했는데, 좀 느려진 느낌이랄까..
            2. 이제 다시 기록을 남길까 한다. 추억조차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8/12/1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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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할 수 없는 비밀(Secret)
감독/제작 : 주걸륜
주연 : 주걸륜, 계륜미

홍콩의 꽃미남(?) 배우 주걸륜이 주연은 물론 감독과 제작까지 맡은 영화이다.
피아노와 음악실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 감미로운 쇼팽의 음악과
어울어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이다.

영화 동감이나 시월애 프리퀀시 등의 시공 초월과는 또다른 색다른 있는 맛이 있으면서도
무엇보다 피아노 음악으로 어울어져, 상당히 따뜻한 느낌이 나는 영화이다.

무엇보다, 주걸륜의 숨겨진 피아노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음악에는 문외한이라,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내에서의 그의 연주 실력이 상당히 뛰어남을 느낄 수있다. 시사회 때는 즉흥곡을 연주했다고 하니.. 쩝 잘생기고, 연기도 좋고, 피아노까지 하니..

여주인공 계륜미는 뭔가 신비로우면서도 비밀을 안고 있는 동기생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으나 뭔가 0.1%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오히려, 청의 역을 한 증개현하고 역을 바꿔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 이 영화를 찍는 다면, 남자배우는 모르겠지만, 요즘 내사랑과 특히 M에서 신비로운 강동원의 옛여자친구 역을 했던 이연희가 어떨까 싶다. 깨끗한 이미지에, 신비주의가 잘 엮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들어 음악이 있는 영화면,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청각에 민감해진 것일까..
아름다운 비주얼에 열광하던 젊은 날이 가서 일까.. 그보다는.. 좀더 오랜 잔상이 기억되는
소리에 민감함이 좀더 남아 있는게 아닌가 싶다.

특히 영화 중간에 백조의 호수 악보를 구하기 위한 피아노 배틀은 꽤나 볼만하다.
피아노의 전설(Lenend of 1900)에서의 피아노 배틀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우며
계륜미와 함께 치는 피아노 곡도 상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이걸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


또다른 음악 영화가 기다려 진다... 7/10

Posted by jameba
분류없음 l 2008/0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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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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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론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2008년이다. 그리고 스스로 책임질 나이가 됐다는 30이다.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

작년 한해 무엇을 하면서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하는 것 없이 운좋게 지나갔던 한해 인듯 하다.

분에 넘치는 직장들(2개의 K사)을 겪고, 꿈에 그리던 직장의 일원이 되었고..
 좋은 인연을 만나 다시 사랑을 키워가고 있고..
 무사히 회사 근처로 이사도 했고,
 여러 직장을 거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 운이라고 해도 될만큼 잘 맞아 떨어져서가 아닐까 싶다.
 
 운이 좋은 날이 있으면, 운이 나쁜날도...
 연이은 사고(?)로 인한 금전적 손실과 함께..(혹시나 놀라지들 말길.. 안경다리 부러지고, 이어폰 줄 끈어지고, 새로 주문한 의자 바퀴 부러지는 정도임.. ㅡㅜ)

 좀처럼 진행사항이 보이지 않는 일들 하며..
 연초부터 비실비실.. 소화도 잘안되고.. 거울을 보면 한층 나이를 먹어버린 모습하며..

 연초에 액땜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지만..
 이젠 책임이란 무게감이 실려서인지 가볍지가 않다.

 복잡한 머리속.. 늘 그랬던 것처럼 단순하게 바라보자..
 2008년은 밝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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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 진정한 나를 만들어 갈 때가 온 것이다.
다잡고.. 떠오르자.. 붉게 물든 세상을 밝히며.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8/01/05 01:55
2007년의 마지막 토요일.

다섯번째 난상 토론회가 있다.

3회째부터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가진 블로그들이 만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장이었었다.

이번에는 좀더 일반적인 주제로 IT를 빼고 하는 토론이어서, 좀더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것 같다. 연말이라 그런지 참석에 따른 여러가지 상품도 있어서, 풍성한(?) 토론회가 될 것같다.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압박이 있지만, 즐거운 하루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Posted by jameba
IT l 2007/12/26 11:43
네번째 IT 난상토론의 Blog와 SNS 그룹에서 있었던 토론 내용입니다.
혹시 가감 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참여자 분들이 알려 주십시요..


참여자
 간사 : 김중태
 서기 : 장정식
 참여자 : 박윤수, 한성은, 송민구, 김유, 이학준, 김주용

발제 : SNS와 블로그에 대한 생각들

주제
 1. 설치형 블로그와 가입형 블로그 어느 것이 나은가?
 2. 온라인에서 SNS를 통환 관계의 지속 가능성
 3. 펌블로그 문화

  • 설치형 블로그 vs 가입형
    • 설치형 블로그
      • 자유도가 높다.
      • 네트웍을 만들기 위한 풀의 조성이 쉽지 않지만,  생성된 네트웍의 충성도가 높다
    • 가입형 블로그
      • 90%의 대중을 위한 툴로 자유도가 높지 않으나, 기존의 서비스의 활용을 통해 풀을 만들기가 쉬우며, 상대적으로 노출이 쉽다.
      • 블로거의 요구가 높아지면, 설치형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 향후
      • 설치형 블로그는 네트웍 풀을 형성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요구된다.
        • 날개(설치형 메타 블로그 서비스)
        • 타블로그(올블로그 류)
        • 티스토리의 파워블로그의 글 추천 서비스 제공등
      • 가입형 블로그는 좀더 강력한 툴의 제공을 통해, 설치형에 근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

  • 온라인 상에서의 관계의 지속 가능성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특성
      • 연결 링크가 끈어지거나, 서비스가 폐쇠되면, 쉽게 단절되며, 그로 인행 관계의 지속성을 이어가기 힘들다.
      • 성공한 서비스들은 온오프 라인의 매개체를 가지고 있었다.
        • 다음 까페 : 까페의 정기 모임
        • 싸이월드 : 익명의 바다에서 나와 오프라인상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잇다는 재미가 있었다.
        • 미투데이 : 온라인의 연결이 오프라인 번개로 이어지면서, 활성화
      • 온라인은 물에 비유되고, 오프라인을 엿에 비교
      • 익명성을 통한 참여가 주를 이루고 있다.
      • 사람들은 자신을 자랑(표현)하기를 좋아한다.
    • 익명성
      • 온라인의 대표 성향이 익명성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원나잇 스탠드
      • 익명성은 신뢰의 측면에서 양면성을 가진다.
        • 자신의 원하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 신뢰되지 않은 익명성은 무관심으로 흐른다.
          • 쓰레기 덧글
    • 표현성
      • 사람은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 많은 미니홈피 블로그들이 자신의 표출 도구로 이용
      •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들도 그걸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지속 가능의 방향
      • 오프라인의 성향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기자
        • 온라인 환경에서 인간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면,  온라인 상에서도 오프라인 상의 관계를 만들 수 있다. (레드윙)
        • 세컨드 라이프는 오프라인의 모습을 옮겨 놓았다.
          • 최근 세컨드 라이프 상에서의 결혼 커플 등장
        • 가상의 캐릭터(익명)이 아닌 실제 사람이 느껴져야 한다.
          • 세컨드 라이프는 가상일 뿐이다.
      •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성격이 다른 것이다.
        • 온라인은 오프라인은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대상을 똑같이 만들필요가 없다.
        • 온라인(시공의 초월, 쉬운 접근성, 익명성)만의 성격에 맞는 서비스를 만든다면, 나름대로 성공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 망각의 요소
        • 오프라인 관계의 유지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망각에 있다.
        • 온라인의 데이터는 모두 남이 있고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망각에서 오는 안정이 없어 약한 관계일 수 밖에 없다.
        • 온라인상에서 망각의 요소를 적용할 수 있다면?
      • 온라인은 하나의 소통의 도구이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분법적 사고는 좋지 않다.
        • 편지 -> 전화 -> 인터넷은 모두 소통의 도구가 추가 된것이지,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위치를 점하고 있다.
    • SNS와 블로깅
      • SNS의 하나의 좋은 툴이다.
        • 신뢰할 수 있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기 표현의 좋은 도구이다.
      • SNS의 강화는 광의의 블로그(텍스트블로그, 이미지블로그, 동영상 블로그)의 연결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적 고리를 가질 수 있다.
    • 블로그의 방향
      • 광의의 블로그의 필요성
        • 유명 블로그들은 텍스트 위주, 즉 글을 잘쓰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이다.
        • 그림도 블로그의 좋은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다. (스케치판(?)
      • 창작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쉽고 보기좋게 만들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
      • 툴의 필요성
        • 쉬운 도구는 새로운 네트웍과 참여를 형성한다.
      • 좀더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는 길이 필요하다.
        • 메타블로그의 역할이 중요
        • 관심사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행도 적용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
          • 랜덤 블로그, 날개, 트렌드등

  • 펌질의 블로그
    • 펌질이 양면성
      • 펌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 자신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ex)개인이 올린 만화, 새로운 서비스의 홍보수단
      •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이 있는 자료 조차, 무분별하게 펌질되고 있다.
      • 블로그의 성격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다.
Posted by jameba
IT l 2007/10/07 19:40
스마트플레이스 주최로 열린 네번째로 IT 난상토론회에 참가하였습니다.

- 주제: 한국의 블로그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가?

- 일시: 2007년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 7시

- 장소: KTH 본사 5F 대회의실 (동작구 신대방동) (주차제공 안됨) [
약도] 

   
  [참고] 지난 행사에 대해서는 행사 후기 제1회, 제2회, 제3회를 참고하십시오.  
   


이번에도 스마트 플레이스의 실험은 계속되었다.
60명의 토론 인원을 120명으로 늘리고, 최초로 여성 쿼터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3회때의 대단위 토론(10명 이상)보다는 소그룹(6~8명) 위주로 진행하였고,
무엇보다 주제를 약간 좁혀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가  IT에 특화된 면이 있었다면, 블로그라는 차원에서 보면, IT 이외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참여율이 더욱 높았습니다.

특히, 행사를 주최하신 스마트플레이스 블로거 분들은 물론, 자신을 당당히 주부라고 소개하신 문성실님, 김중태 문화원으로 유명하신 김중태님, 책으로 뵈었던 황대산님 등 한번쯤 어떤 분일까 햇던 분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장소가 다소 외진(?) 관계로, 예정 시각 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하게된 모임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그런지, 무려 3시간에 걸친 길지만, 재미있는 ice breaking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찌나 다들 말씀들을 재미있게 하시는지, 자기 소개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이 되어 정작 준비했던 얘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일부러 회사 제품 소개도 하고 강인한 인상을 남기고자 Blogger티도 입고 갔었는데, 정작 행사소개로만 기억에 남을 듯 하여 약간은 후회가 됩니다.

기나긴 icebreaking이 진행된지라, 정작 토론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진행되었으며, Blog와 SNS라는 주제로 김중태님, 김주용님, 이학준님, 박윤수, 한성은, 송민구, 김유님과 함께 토론을 하였습니다.

3회때의 경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다소 산만하게 이야기가 오고간 반면, 인원수가 적어서 그런지 지난회차 보다는 효율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만, 토론시간이 너무나도 짧았기에 이부분에 대한 조정은 앞으로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 시간의 두 세배를 준다고 해도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무려 장장 7시간 가까이 진행된 행사이후 근처 불고기집에서 맛있는 저녁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음주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토론 주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논의 하였습니다만, 그외에도 개인적인 관심사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뒤 된장남녀를 연출하며, 근처 스타벅스를 찾아 이야기를 했던 시간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빌어, 장소와 저녁을 풍성히 준비해주신 KTH 파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번 모임을 기약하겠습니다. (__)

ps) 1. 행사 참여 부탁하셨던 분들은 처리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참여 의사가 있으신분은 nuinuri@gmail.com 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2. 개인적으로 몇몇 분들이 부탁하신 내용이 있는데, 혹시라도 누락될 수 있으니, 따로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3. 공개적인 트랙백이 되는 것은 처음인지라, 문장이 다소 딱딱해 졌네요.. ㅇㅇ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10/07 17:00
08 19 25 31 34 36 33

그리고 253..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보게 될까?

토요일 8시 45분 사람들은 행운을 꿈꾸며, TV 혹은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바로 이번주차 (10월 6일발표) 로또 번호이다.

10 15 16 17 32 35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해 질러준(?) 내 로또 번호다.

가볍게 1000원


번호를 확인하면서, 아쉬움은 잠깐, 곧장 쓰레기통 행이다.

어김없이 행운은 빗나갓지만..

행복하다, 기억한다. 그리고 기억할 것이다. 1000원 짜리 한장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그리고 무엇보다.. 1000원의 아쉬움을 지울만큼
즐거운 하루 였음을..

ps) 정리는 바로해야 겠지만..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10/07 02:04
어느덧 귀국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반은 핑계 반은 의도한 것이지만,..

허무한 일주일이 흘렀다.

낯익기에 오히려 낯선 환경들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듯 하다..

무엇보다 감정에서의 변화가 심하게 요동친듯 하다.

항상 이상향은 같은 사람을 혹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이상스레, 그것과는 다른 사람을 만났다.

늘 고민은 이래도 될까 하지만, 마음이란 확신할 수 없는 나름의 신념 때문인지..

미뤄오던 결정을 오늘 해버리고야 말았다..


여름은 만개하는 성숙하는 계절이지만.

나에게는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다. 

섭섭하지만, 한편으로 시원하다...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8/19 01:51
우연히 친구가 좋아하는 OK Go라는 그룹의 노래를 찾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국내 가수인가 했는데, 시카고 출신의 밴드라고 한다.

Youtube에 가서 치자 마자 범상치 않은 (?) 뮤직 비디오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
이곳저곳 찾아 보니, 한동안 이동영상이 상당한 인기였었다고 한다.

왠지 트렌드에서 살짝 뒤쳐진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 동영상이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금방 잊어 버렸다.

저예산으로 찍은 뮤직 비디오라고 하는데, 직접 밴드 멤버들이 출연하여 찍은 동영상이라고 한다.
몇곡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경쾌한 싸운드가 맛갈나는 친구들인듯 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Here it goes again이다.


또다른 곡인 A Million ways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7/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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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곡중에 하나가 바로 Plain White T's라는 그룹의 Hey there Delilah라는 노래이다. 어쿠스틱 기타소리에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울러진 노래다.

비오는 날 여자 친구와 조용한 카페에서 비오는 창가를 바라보며, 빗소리와 어우러지면,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가 될듯....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7/26 15:51
예전에 번역을 할 때도 그랬지만, 가장 최고의 배움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때 나오는 듯 하다.

이것저것 요즘 많이 읽고 공부하긴 하는데, 정작 남기는 자료도 없고,
특히나 영어로된 자료이다 보니, 더더욱 자취를 남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나름대로 뜻있는(?) 일을 해보고자
되도록이면 1주일에 하나씩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직접 번역을 해보고자 한다.

처음부터 뛰어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배움이 필요하고,
특히나 나처럼 머리가 나쁘고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의 습작들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우연히 받은 회사 메일링의 좋은 글이 있어 이글부터 시작해 보려 한다.
http://www.artima.com/cppsource/cooperative_visitor.html

디자인 패턴중에 visitor 패턴에 관한 글인데,
오랜만에 디자인 패턴에 대해 상기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된다.

되도록이면, 이주말까지 끝내는 걸 목표로 시도해 보려고 한다.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7/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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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글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이고,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나의 길을 가게 해준 글이 문득 생각이 났다.

ZDNET에 칼럼리스트로 활동하시는 안윤호님의 '시간의 경제학 - 10년 동안 프로그래밍 배우기'라는 글이다, 필자의 현재 상황을 돌이켜 보면서, 피터노빅의 'Teach youself Programming in Ten years' 라는 에세이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의 글에 의하면, 어떤 일을 마스터링 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은 최소 10년이라고 한다. 천재 모차르트도 최고의 곡을 만들기까지는 13년이 걸렸고, 비틀즈도 명성을 얻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비록 많은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 식견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어떤 일을 시작했다면, 그리고 그일에 매달릴 흥미를 느낀다면, 최소한 10년을 쏟아야 왜라는 선택에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게 골자이다.

10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일, 10년을 열정적으로 투자해 보고 싶은일..
이제 시작이다.

앞만 보고 달리자. 조급해 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7/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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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도 보면 때론 운이 좋은 날도 있고, 운이 나쁜 날도 있다.
평소에 스스로 성격이 어느정도 급하다는 건 알았지만,
요즘 운전을 하다 보니 더더욱 내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듯하다.

오늘도 간만에 고속도로를 달렸다.
이곳에 가기 위해 넉넉히 출발하긴 했지만,
오늘따라 길도 막혀서 인지, 2:00에 있을 guide tour까지 가기가 만만치 않았다.

마침 어제 그동안 귀물 같은 녀석을 반납하고, 좀더 얌전한 녀석(?)으로 고른 기념으로 감을 익힐겸, 속도를 좀 내었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규정속도를 지켜가며 달렸지만, 1차선에서 뻥뚤려 있길레, 쭈욱 밟아 봤다. 예상과 달리, 부드럽게 100마일 근처까지 뽑아 주었다. 괜찮다 싶어 속도를 줄이고 다시 쭈욱 가는데,
갑자게 뒤에서 난데 없이 경찰차가 보였다. 삐릭삐릭 하면서 뭐라고 하길레, 그냥 급하니 비켜달라는 표시인줄 알고, 2차선으로 움직였는데, 다시 따라오면서 오른쪽 깜박이를 켜면서, 따라왔었다. 심상치 않다 싶어서 속도를 줄였더니, exit으로 나가라고 해서 나가자 마자 차를 새웠더니, 영화에서 보는 듯한 경찰관이 차로 다가 오더니

 "계기판은 보고 달린 것인감?, 100 마일 근처였어, 1마일만 더 빨랐으면, 감옥행이야 알어?"

이랬다. 뭐 봤다고 할려고 하다가, 그냥 몰랐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라이센스를 달라고 했다. speeding ticket 하나 끈겠구나 싶어서, 국제면허증이랑 면허증, 그리고 차량 등록증을 줬더니, 잠깐 기다리고 했다.

도로 표지판에 붙은 ticket fine들이 엄청나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내심 걱정하기도 했지만, 뭐 좋은 경험한 셈 치려고 했는데, 다행이 국제면허증이고, 잠시방문객인데다 렌트한거라 그런지(아마도 처리상의 문제가 있었을지도.. ) 암튼 다음부터 속도 내지 말고 고속도로에선 65마일 넘지 말라고 하면서 유유히 사라졌다.

뭐 그냥 좋은 경험한 셈쳤다고 했는데..

실제로 집에와서 같이 갔던 분이 찾아 봤는데, 100마일 넘으면 진짜로 감옥을 간덴다.ㅡ_ㅡ;
순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꽤나 위험한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근데 진짜 신기한건.. (정신못차리고)
고속도로 중간에서 차량 통행량도 많았고, 사실 100마일까지 가속을 시도한 것이라 실제로
100마일로 간시간은 길어야 3초정도 이고 전체 가속 구간도 20초 정도밖에 안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경찰관은 과연 어디서 나타났으며, 절묘하게 그 구간에 있었단 말인가..?

가고 오면서, 같이 같던 분들이랑 경찰차만 보이면, 혹시 저렇게..(?) 라고 의심을 하면서 왔었다.

어찌되었건, 불행중 다행으로 아무일도 없었고,
더군다나 좋은 교훈도 얻었으니.. 사실 이게 가장큰 운수가 아닐까 싶다.

"안전 운전 합시다.. "
Posted by jameba
Life log l 2007/07/15 18:26
오늘은 7월 4일 미국의 독립 기념일이다.
그냥 하루 노는 날이겠구나 싶어서 집에서 쉴려고만 했는데,
마침 회사 바로 뒷편에서 불꽃 놀이를 한다고 해서 저녁먹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전에 한강에서 세계 불꽃놀이 축제할 때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다소 걱정은 했는데,
역시나 땅덩이가 넓은 나라고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복잡함은 없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새로 뽑은 기분을 맘껏 내면서 열심해 땡겨 보았다.
Independence day firework

몇년전에 G2를 가지고 불꽃놀이 사진 촬영을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완전 개판이었는데,
이번에 lx2로 해보니 상당히 잘 나왔다 나름대로 만족한다.

그나저나 이번주말에는 napa valley를 가볼려고 했는데,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Posted by jameba
분류없음 l 2007/07/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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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지우고 싶은 기억이나, 이건 남들이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있을 때 수치심을 느끼곤 한다.

오늘 아침 일찍 출근해서, 예기치 못하게 공유문서의 일부를 지워 버렷다. 다행이 매칭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긴 했는데, 방법은 일일이 손으로 해야만 했다.

잠시 밥그릇 기술을 살려 코딩을 해볼까도 했지만, 실수를 인정하기도 싫었고, 원상복구를 가능한한 빨리 하고 싶어 노가다의 길을 선택했다.

당연시 복구 기능을 살펴봐야했겠지만, 당황한 나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거의 50분의 시간을 들여 노가다를 끝냈을 즈음, 안도의 안숨을 쉬며 저장을 하고 다시 페이지를 보는 순간 눈에 뛰는 'Revision' .. 살펴보니 내 수정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노가다의 쪽팔림과.
자동화를 외치던 내가 정작 필요한 상황에선 Copy & Paste에만 의존하다니..

반성반성해야겠다..
그리고 아무래도 Python이 됐든 Ruby가 됐든.. 좀 가벼우면서 빨리 짤 수 있는 언어를 빨리 익혀야겠다.. 쩝..
Posted by jameba
분류없음 l 2007/06/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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